'변혁의 사랑', tvN 주말극 명맥 잇는다…'비밀의 숲'·'명불허전' 이길 노오력(종합)

입력2017.10.12 14:59 최종수정2017.10.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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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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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변혁의 사랑'이 공감대를 자극하는 청춘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사할 수 있을까.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서 tvN 새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최시원, 강소라, 공명, 송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 3세 변혁(최시원)과 고학력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제훈(공명) 등 세 청춘들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반란극.

이날 송현욱 감독은 "요즘 헬조선이라는 얘기가 있다. 청년들의 희망과 비전이 잘 안 보이는 시대다. 드라마도 청춘물이 많이 없다가 '쌈마이웨이' '최강 배달꾼' 등이 나와서 반가웠다. '변혁의 사랑'도 그 연장선에서 나왔다. 금수저, 흙수저 등 다른 처지에 있는 청년들이 각자의 꿈과 열정을 가지고 힘을 합쳐서 사회를 희망적으로 바꿔보자는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청춘 반란극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기존 드라마보다 유쾌함이 강조될 거다. 또 직설적으로 사회, 현실에 대해 얘기하고 해법을 찾는다. 작지만 소중한 노력을 하는 드라마가 될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송현욱 감독은 "만들면서 고민했던 부분은 '어떻게 공감을 얻을 것인가' '너무 코믹만 강조되고 추상적인 반란만 얘기하는 게 아닌가'였다"라며 " 세 캐릭터가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지만 청춘이 가진 문제를 담았다. 또 서로 다른 세 사람이 어울려지내며 발전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 메시지가 분명 중요하다. 변혁은 강수그룹 일에 대해 전혀 모르며 낙천적으로 살다가 백준이라는 프리터족을 만나며 현실에 눈뜨기 시작한다. 강수그룹의 비정규직 문제과 갑의 횡포를 깨닫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렸다. 캐릭터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한다. 끊임없이 도전한다.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바꿔가려는 노력을 보인다. 노력을 가장 중요시한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송현욱 감독은 전작 '또 오해영'의 흥행이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전작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감사하다. 저도 애정하는 작품이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 '또 오해영'이 30대의 열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면 '변혁의 사랑'은 연령대가 낮아졌다. 또 배우들이 변신을 했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도 신선할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최시원은 "저희 드라마에는 공감대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공명은 "흥행할 것 같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송현욱 감독은 "'비밀의 숲' '명불허전'이라는 작품이 나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변혁의 사랑'은 유쾌함과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이 다 담긴 드라마로, 가을 감성에 맞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주말 밤 9시에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유쾌한 드라마가 될 거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변혁의 사랑'은 오는 14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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