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회현 "보나, 잘 해줘서 대견해…아이돌 연기 도전 불만 없다"(인터뷰)

입력2017.10.13 14:15 최종수정2017.10.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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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여회현 / 사진=여회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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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여회현이 함께 호흡한 보나(우주소녀)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서울 논현동 스포츠투데이에서 KBS2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속 수많은 여학생 마음을 설레게 한 인기 짱 완벽남 손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여회현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여회현은 '란제리 소녀시대' 방영 전 우주소녀 보나의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했던 것에 대해 "보나가 아이돌이기에 든 걱정보단 오히려 그 친구가 상처를 받을까 걱정됐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이돌 분들이 연기하는 것에 있어 곱지 않은 시선이 존재하는 건 사실이다. 그로 인해 어린 친구가 상처를 많이 받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너무 씩씩했다"라고 덧붙였다.

여회현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평소 아이돌 분들이 연기를 하는 것에 불만을 가져본 적 없다. 그분들도 정말 오랜 시간 연습생 시절부터 시작해서 많은 땀 흘리며 노력하신 분들이지 않나. 그런 노력과 근성이라면 뭘 해도 잘 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경험해보지 않고 배우지 않은 다른 분야이기 때문에 부족할 수는 있지만 배운다면 잘할 수 있다는 걸 보나가 이번 작품을 통해 입증한 거 같다"라며 아이돌의 연기 도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그는 "그 친구도 이 작품 안에서는 우주소녀 보나가 아닌 '김지연'이라는 배우라 생각했다. 편견 같은 건 전혀 없었고 이질감도 전혀 없었다. 오히려 한 명의 배우로서 잘 해내준 거 같아 대견하고 동생이지만 존경스럽기도 하다. 정말 힘들었을 텐데 내색 한 번 안하고 그런 모습들이 너무 예뻤다"라며 보나를 응원하기도 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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