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박성현·고진영, 하나은행 챔피언십 2R 공동 2위…김인경 기권

입력2017.10.13 16:25 최종수정2017.10.13 16:25
기사이미지
전인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원본보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전인지와 박성현, 고진영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전인지는 13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박성현, 고진영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해 우승 없이 준우승만 5번을 했던 전인지는 첫 승 도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 앤젤 인(미국, 11언더파 133타)과는 2타차다. 앤젤 인은 2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전인지는 전반 3번, 5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6번 홀에게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에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하지만 후반은 달랐다. 전인지는 10번, 11번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13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전인지는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던 박성현은 공동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던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도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범하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이날 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3번 홀 버디로 2번 홀에서의 실수를 만회한 뒤, 5번 홀부터 7번 홀까지 3연속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다시 기세를 올렸다.

박성현은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하지만 13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가 나오며 공동 2위권으로 내려앉았다. 이후에도 15번 홀 버디와 16번 홀 보기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고진영의 약진도 돋보였다. 고진영은 이날 보기 3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무려 8개나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배선우와 김지현2, 크리스티 커(미국), 리젯 살라스(미국), 마리나 알렉스(미국)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최운정과 김민선5, 이민지(호주) 등이 7언더파 137타로 그 뒤를 이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렉시 톰슨(미국)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3위에 포진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8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인경은 복통으로 기권했다. 김인경은 올해 LPGA 투어 최다승(3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8위에 올라 있는 정상급 선수.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00위권 밖인 메간 캉(미국, 106위), 킴 코프먼(미국, 115위)과 같은 조에 편성돼 홀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구혜선 의견 존중” YG와 14...
배우 구혜선과 YG 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이 14년만 종료됐다....
기사이미지
[2017스투영화결산] 홍상수·김...
올해 영화계는 큰 슬픔에 잠겼다. 지난 10월 배우 김주혁이 갑...
기사이미지
홍지민 “9년간 난임, 남편과 ...
배우 홍지민이 남편과 이혼 위기를 겪은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기사이미지
두산, 린드블럼과 총액 145만 ...
조쉬 린드블럼이 두산 베어스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두산...
기사이미지
충격적 노출에 재벌 시어머니 ...
‘풍문쇼’ 아나운서 출신 배우 김혜은의 시댁이 언급됐다. ...
기사이미지
[‘그냥 사랑하는 사이’ 첫방]...
JTBC 파격 캐스팅이 또 한 번 통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오늘의 핫 클릭ad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