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성추행 당한 후배에 협박 "손가락질 받는 게 좋냐"

입력2017.11.08 10:31 최종수정2017.11.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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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옥 / 사진=SBS본격연예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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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가수 문희옥이 후배 여가수를 협박한 녹취록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문희옥과 그의 후배인 신인가수 A씨의 성추행 및 협박 논란을 다뤘다.

이날 A씨의 아버지는 "딸이 소속사 사장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했다. 하늘이 무너졌다"고 토로했다. A씨는 평소 믿고 따르던 선배인 문희옥에게 상담했지만 문희옥이 되려 A씨를 협박했고 결국 A씨는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문희옥은 A씨에게 "너 사장님한테 '다 불어버릴 거예요. 다 죽어요'라고 해봐라. 어디를 만졌어요 뭘 했어요 다 보여줘야돼 하자고 나도 가서 아주 다 망신 다 당할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문희옥은 "사장님은 형 살고 나오면 되지만 너네 식구들은 타격이 더 크다. 넌 어디 가수 이름 하나 못 댄다. 나도 다치고 너도 다치고 다 다친다. 진실을 까발려서 지인들에 손가락질받는 게 좋냐. 신인가수가 성추행으로 기사 뜨면 좋겠다. 진실이라는 게 세상에 알린다고 다 되는 건 줄 아냐"라고 협박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피해자 A 씨는 문희옥을 협박 및 사기죄로, 소속사 대표는 성폭력범죄 사기죄로 고소했다.

A씨의 아버지는 "6개월간 음반비용으로만 6000만원을 냈다. 다 합치면 1억 7000만원이다. 소속사가 투자하는줄 알고 보냈다"며 "주현미씨가 문희옥씨에게 엄청나게 화를 냈다. 나한테 와서 울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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