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금 가기 시작한 양세종X서현진…김재욱 비집고 들어갈까[텔리뷰]

입력2017.11.13 23:11 최종수정2017.11.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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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 사진=SBS '사랑의 온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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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멀어진 거리를 좁히지 못하는 이현수(서현진) 온정선(양세종) 모습과 이현수에 대한 마음을 또 한 번 솔직하게 고백하는 박정우(김재욱)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정선(양세종)은 도시락과 함께 이현수(서현진) 어머니 병실을 찾았다가 박정우(김재욱)를 목격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괜한 자격지심을 느낀 온정선은 뒷걸음질 쳤다. 병실에 들어가지 못한 채 밖으로 이현수를 불러낸 온정선은 "식사할 경향이 없을 거 같아 만들었어. 오늘은 안 들어갈래. 들어가서 식구들하고 먹어"라며 도시락을 건넸다. 같이 들어가자는 이현수 말에도 온정선은 이를 거절했고 "생각할 게 있어서 그래.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내 온정선은 "잘 먹었어. 덕분에 아빠가 식사하셨어"라는 이현수 문자에 안심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온정선은 이현수와 함께 다시 어머니 병신을 찾았다. 온정선은 "수술 들어가기 전에 뵐려고 했었는데 주무시고 계셔서 못 뵀어요"라며 이현수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고 만들어온 도시락을 건넸다. "도움이 되고 싶어"라는 온정선 말에 이현수는 "충분히 도움 되고 있어. 정선 씨가 있다는 것만으로도"라며 웃어보였다.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신경써주는 박정우가 고마우면서도 신경이 쓰인 이현수는 박정우 사무실을 찾아가 "감사해요. 엄마 일. 대표님하고 저하고 신뢰는 가지고 있잖아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박정우는 "그 신뢰 가볍게 대한 사람 누구야?"라고 물었고 이현수는 "가볍게 대했다면 지금 인사하러 오지도 않았어요. 항상 얘기했어요. 고맙다고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다신 말할 일 없을 줄 알았는데 또 이렇게 됐어요"라며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박정우는 "내가 항상 너한테 줬다고 생각하지. 그렇지 않나. 네가 나한테 준 거 많아"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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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 사진=SBS '사랑의 온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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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생각 차이로 벌어진 거리를 쉽게 좁히지 못하고 있던 온정선과 이현수. 이현수는 온정선에게 "어느샌가부터 자기랑 얘기하면 눈치 보게 돼"라고 말했고 온정선은 "언제부터"라며 물었다. 이에 이현수는 "언제부턴가. 같이 살자는 거 거절당한 다음부터. 현실 때문에 자기가 가진 상처 때문에 밀어내는 거란 생각 들게 했어. 노력했어. 계속 시도했어. 근데 자꾸 벽이 느껴져"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렇게 보이지 않는 금이 조금씩 가고 있던 두 사람이었다. 반면 이현수는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편성을 확정 받았다.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내가 뭐 잘못했어?"라며 조심스럽게 물었지만 이현수는 "아니. 자긴 잘못을 안 해. 잘못을 했으면 좋겠어. 그럼 나한테 매달리고 붙잡고 미안하다 할 거 아니야"라고 답했다. "나 만나고 불행해지고 있어?"라는 온정선 말에 이현수는 "내가 불행하다면 정선 씨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이야. 불행도 내가 선택한다면 행복이라고 생각해"라고 답했다. 노력하고 있다는 온정선 말에도 이현수는 "답답해죽을 거 같아. 사랑하는데 왜 이렇게 더 쓸쓸하고 외로워? 자기 옆에 있으면 더 외로워. 자기 삶에서 나 소외시키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현수 부모님 이민재(선우재덕) 박미나(정애리)는 박정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박미나는 박정우에게 "계약 작가들한테 다 이렇게 잘해줘요? 가족까지?"라고 물었고 박정우는 "꼭 그렇진 않습니다"라며 부정했다. 이에 박미나는 "그래요? 우리 현수만 특별대접 받는 거에요?"라며 박정우를 떠봤고 박정우는 "네. 현수 좋아하고 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 시각 온정선은 이현수 집 앞을 찾았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금이 가기 시작한 온정선 이현수 두 사람의 관계. 과연 박정우는 금이 간 두 사람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이현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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