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남자' 카를로스 벨트란, 20년 선수 생활 마침표

입력2017.11.14 09:11 최종수정2017.11.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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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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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또 한 명의 전설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카를로스 벨트란(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은퇴를 선언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간) 벨트란의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벨트란은 "시즌이 시작하기 전 아내 제시카에게 올해가 선수로 보내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내 커리어에 만족한다. 프로야구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한 많은 이들 중 나를 선택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98년 캔자스시티 로얄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첫 발을 디딘 벨트란은 20년 동안 총 7개의 메이저리그 구단(캔자스시티,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며 통산 2725안타 435홈런 1587타점 타율 0.279를 기록했다.

'가을 남자'로 불리며 포스트시즌에 강했던 벨트란이었지만, 유독 월드시리즈와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2017시즌 휴스턴의 일원으로서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하며 길었던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우승으로 찍게 됐다.

벨트란은 "20년 간 여러 위대한 팀에 뛸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이제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고대한다"고 은퇴 후 삶에 대해 밝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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