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최정, 2017 일구상 투타 최고 선수…허구연, 일구대상

입력2017.11.14 10:49 최종수정2017.11.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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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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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양현종(KIA 타이거즈)과 최정(SK 와이번스)가 '2017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최고투수상과 최고타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구대상은 허구연 KBO 야구발전위원장에게 돌아갔다.

한국 프로야구 OB회인 일구회(회장 윤동균)는 14일 '2017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1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일구대상 수상자는 허구연 KBO 야구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선정됐다. 허구연 위원장은 오랜 방송 해설을 해오며 야구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야구 인프라 개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노후한 야구장을 개선하고, 지자체의 야구장 건립에 자문과 설득을 아끼지 않은 결과 120여개의 야구장 건립이라는 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최고 타자상은 2년 연속 홈런왕으로 국내선수의 자존심을 세운 최정이, 최고 투수상은 20승으로 팀을 우승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양현종이 선정됐다. 특히 양현종은 지난 2014년에도 최고 투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도자상은 '형님 리더십'이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온화하고 매서운 지도력으로 팀을 우승시킨 김기태 감독(KIA 타이거즈)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에는 어린 나이에 선배 투수들을 괴롭히며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이정후(넥센 히어로즈), 의지노력상에는 2006년 2차 4라운드로 입단해 10년 이상 무명생활과 부상을 이겨낸 김강률(두산 베어스)이 선정됐다.

심판상은 경력 20년을 자랑하는 '포청천' 이영재 KBO 심판위원이, 프런트상에는 팀을 최고 정상으로 이끈 KIA 운영팀이, 특별공로상에는 아마야구의 어린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해 헌신한 선수촌병원 한경진 재활원장(KBO 육성위원)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신설된 고교야구 투수, 타자 MVP에는 배명고 곽빈과 서울고 강백호가 선정됐다. 두 선수 모두 모교가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데 기여한 공과 태극마크를 달고 최선을 다한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7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시상식은 오는 12월12일(화) 오전 11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 홀에서 진행되며 IB 스포츠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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