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등 한국 낭자군단, 경주 총출동

입력2017.11.14 11:59 최종수정2017.11.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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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 사진=브라보앤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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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7 ING생명챔피언스트로피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가장 주목을 끄는 요소는 아무래도 2연속 패배를 당한 KLPGA 선수들이 반격에 성공하느냐다. 물론 지난 1, 2회, 모두 대회 우승컵을 가져간 LPGA 투어 선수들의 3연패 성공여부도 주목 받고 있다. 3회째를 맞이하는 대회 호스트인 박인비의 소감과 주목할 만한 기록과 선수들, 지난해와 다른 점 등을 살펴 본다.

▲대회 호스트 박인비, 부상으로 불참했던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

가장 기대되는 점은 박인비(29·KB금융그룹)의 출전이다. 박인비는 지난해 부상으로 경기에 참가하지 못해 골프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는 박인비 선수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인비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는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유니크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국내 최고의 골프 축제의 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선수 그리고 호스트의 자리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대회 호스트로서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블루원에서 열린 개최협약식에 참가해서는 "남편 고향의 팬들 앞에서 경기하게 돼 더욱 특별하다"며 대회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눈 여겨 볼 만한 기록과 주목할 만한 참가선수들

참가선수가 확정되면서 이번 대회에서 눈 여겨 볼만한 기록들이 있다. 지난 대회에서 KLPGA팀 MVP를 수상한 고진영(22·하이트진로)은 지난 두 번의 대회에 모두 참가하여 4승 2무를 기록, 유일한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작년 대회를 3승(단체전 2승, 개인전 1승)으로 마무리하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고진영은 올 시즌 국내외 대회 통틀어 총 3승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에도 유력한 MVP 후보로 손꼽힌다.

반면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다짐하는 선수도 있다. 배선우(23·삼천리)는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쓰라린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준수한 성적으로 KLPGA팀에 선발된 배선우는 어느덧 대회 베테랑 참가자로써 LPGA팀에 복수혈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목할만한 참가선수들이 있다.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단체전 무패(3승 1무)를 기록 중인 유소연의 파트너는 누가 될 것인지, 1대1 싱글매치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LPGA 3인방 김세영(24·미래에셋), 이미향(24·KB금융그룹), 김효주(22·롯데)도 주목할 만하다.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도 대회코스 무상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

이번 대회 가장 큰 변화는 대회장소의 변경이다.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장소를 부산에서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로 옮겨 개최한다. 전세계 골프계를 호령하던 태극낭자들이 천년고도의 도시이자 세계유산도시인 경주에 집결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국내외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특히 대회를 유치한 블루원 디아너스 cc(대표 윤재연)는 코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선수들의 식사와 숙박을 후원하며 대회기간 유휴 홀을 드라이빙 레인지로 구성해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했다. 윤재연 대표이사는 "이미 많은 역사를 썼고, 앞으로도 세계 골프계의 역사를 쓸 박인비 선수가 호스트로 참여하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를 저희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유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대회가 한국 여성 골프계, 더 나아가 한국 골프가 재도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는 한국프로골프 사상 처음으로 LPGA 투어 선수들과 KLPGA 투어 선수들의 맞대결을 성사시키며 새로운 골프대회의 장을 연 대회로 손꼽힌다. 2015년 첫 개최된 이 대회는 매 시즌 국내외 상금랭킹 상위 랭커들을 선발해 대결 구도를 갖는 등 그동안 유례가 없던 국내파 선수들과 해외파 선수들의 실력 겨루기로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매해 연말이 되면 꼭 참가하고 싶은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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