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남, 승격 전초전 열리는 '이순신종합운동장'

입력2017.11.14 14:35 최종수정2017.11.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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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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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산 무궁화와 성남FC의 준플레이오프 맞대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5일 수요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준플레이오프경기는 K리그 챌린지 3위 아산과 4위 성남의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경기가 열리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은 독특한 이름과 더불어 간편한 접근성, 불편함 없는 시야 등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산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자 무예를 연마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대표적 사당인 현충사와 그의 묘소 역시 아산시에 있다. 현충사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에서는 난중일기를 비롯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완공된 이순신종합운동장은 1만9283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이다. 지난 2015년까지 K3리그 소속의 아산 시민축구단, 아산 유나이티드가 홈구장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 올해부터는 안산시에서 아산시로 연고 이전한 무궁화 축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돼 K리그 팬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아산은 구단 엠블럼 아래쪽에 이순신종합운동장을 형상화한 로고를 삽입하며 홈구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 시즌 아산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총 18경기를 치러 9승 4무 5패로 61.1%의 홈 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K리그 챌린지 우승팀 경남(88.9%)과 2위 부산(66.7%)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공교롭게도 이날 원정경기를 치르는 성남의 원정승률은 아산의 홈 승률과 같은 66.7%다. 홈에서 강한 아산과 원정에 강한 성남의 맞대결이 더욱 기대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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