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르비아]신태용 감독, "자신감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

입력2017.11.14 22:19 최종수정2017.11.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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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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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신태용 감독이 A매치 2연전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4분 아뎀 랴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7분 터진 구자철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평가전 2연전에서 1승 1무를 거뒀다. 그 동안과는 다른 경기력을 선보인 대표팀은 한층 더 자신감을 가지고 월드컵 본선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신태용 감독은 "세르비아는 이번 평가전을 통해 월드컵 예선을 분석하는 등 준비를 했었다. 그러나 중국전 이후 변화가 있었다. 스리백을 들고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포백으로 나왔다. 초반에 힘들었으나 선수들이 잘 해줬다. 파워에서 밀리는 것은 인정하지만, 선수들의 근성이 살아있었기에 커버가 됐다.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A매치 2연전의 성과에 대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는게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동아시안컵 준비 상황에 대해 "한국 축구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한 경기를 하겠다"라고 답했다.

신태용 감독은 "세르비아의 조직력과 파워에 밀리지 않게 미드필드 부분을 바꿨다. 구자철의 공격 기용은 손흥민과 어떤 색깔을 낼지 보기 위해 시험했다"라고 정우영과 구자철의 기용에 대해 설명했다.

세트피스에 대해서 "압도적인 신장 차이를 막기 위해 상대의 타이밍을 뺏는 훈련을 했던 것이 주효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현우의 투입 결정 이유에 대해 "좋은 몸놀림을 보이고 있었으나 그 동안 경기에 내보낼 수 없어 아쉬웠다. 이번에 실험해보지 않으면 투입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았다. 김진현은 이미 알고 있다. 조현우는 훈련만 하고 갔지만 잘 해줬다"라고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신태용은 실점에 대해서도 "실점은 했지만 경기 내용에서 앞섰다. 칭찬해주고 싶다. 수비 조직은 하루 아침에 갖춰지지 않는다. 동아시안컵 등 특별하게 빠져 나가는 선수들이 없다. 조직력을 갖추면 안정될 것이다. 무실점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이 커진다"라고 답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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