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아프가니스탄과 무승부…2019 아시안컵 진출

입력2017.11.15 12:32 최종수정2017.11.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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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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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오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진출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아랍에미리트(UAE) AFC 아시안컵 최종예선 5차전 아프가니스탄과 홈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1점을 보탠 베트남은 아프가니스탄, 요르단, 캄보디아와 함께 편성된 C조에서 조 2위로 본선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이 날 경기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맞는 A매치 데뷔전이었기에 기쁨은 배가 됐다.

베트남은 경기 초반 아프가니스탄의 거센 압박에 밀려 고전했다. 하지만 응우옌 뚜안 만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베트남은 K리그 클래식 강원 FC에서 활약하고 있는 르엉 쑤언 쯔엉을 중심으로 아프가니스탄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베트남 역시 아프가니스탄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A매치 데뷔전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며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아와주신 베트남 축구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항서 감독은 "남은 기간 동안 팀을 잘 만들어 아시안컵 본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은 공동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2007년 아시안컵에 이어 12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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