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의 귀환’ EPL 5팀, 16강 1/3 차지

입력2017.12.07 11:33 최종수정2017.12.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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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 / 사진= 유럽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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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16팀 중 5팀. 프리미어리그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5팀 모두가 16강 토너먼트 고지를 밟았다. 프리미어리그가 유럽 무대에서 오랜만에 기지개를 폈다.

리버풀은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 7-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12점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첼시, 토트넘에 이어 리버풀의 합류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총 5팀이 16강 무대에 올라섰다. 16강 진출팀 중 약 1/3이 프리미어리그 소속 팀이다. 4개팀 모두가 16강에 오른 적은 있지만, 5개 팀이 나서 모든 팀이 16강에 진출한 것은 사상 처음이기도 하다.

그 동안 프리미어리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2011-2012 시즌 첼시가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 5시즌 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2-2013시즌과 2014-2015시즌에는 8강 문턱도 넘지 못했다. 최근 5시즌 간만 놓고 본다면 2013-2014 시즌의 첼시, 2015-2016 시즌의 맨체스터 시티가 4강에 오른 것이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강세를 보이며 토너먼트 무대를 주름잡았다. 조별리그에서 총 30경기를 치른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21승6무3패로 승률 70%를 기록했다. 첼시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모두 조 1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다만 토너먼트에 많은 팀이 올라갔다고 해서 우승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조별리그에서의 경기력보다 토너먼트에서의 실력이 우승을 결정짓는다. 조별리그보다 더욱 강한 상대들이 많다는 것도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오랜만에 유럽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프리미어리그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그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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