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실 몰카’ 혐의 전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5명, 전원 무죄

입력2017.12.07 13:14 최종수정2017.12.07 13:14
기사이미지
사진=아시아경제 DB
원본보기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여자 수영선수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혐의로 재판 받은 전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5명이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반정모 판사는 7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24)와 B씨(25) 등 전·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5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09년~2013년 경기지역 한 체고 수영장 여자탈의실, 충북의 한 선수촌 여자탈의실에 만년필 형태의 몰래카메라를 놓아두고 6차례에 걸쳐 선수들의 탈의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 등 다른 4명은 A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반 판사는 피고인 A씨가 B씨 등 4명의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애 가담했다고 진술했으나 4명이 이를 부인하고 있는 점, A씨의 진술에 기초한 B씨 등 4명의 유죄가 증명되지 못한 점, A씨의 자백에도 이를 입증할 보강증거가 없는 점을 들어 이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검찰 측은 판결문에 적시된 무죄 이유를 검토한 후 항소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고현정 '조들호2', 벌써 따라붙...
아직 고현정에게는 '리턴'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14일 ...
기사이미지
D급 감성 'YG전자', 셀프디스하...
YG가 PD들을 영입하며 콘텐츠 제작에도 손을 뻗치더니 'YG전자...
기사이미지
설리, 공황장애 고백 "대인기피...
배우 설리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15일 설리는 자신의 SNS에...
기사이미지
'연습생 신화' 장학영, 승부조...
연습생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던 '연...
기사이미지
양미라, 17일 결혼 앞두고 웨딩...
배우 양미라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9월 강남구 논현동...
기사이미지
주윤발 재산환원 "2000억 ...
홍콩 배우 주윤발이 전 재산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윤...

팝콘TV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ad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