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일부분"…마크 해밀X라이언 존슨 감독이 밝힌 '스타워즈'(종합)

입력2017.12.07 15:46 최종수정2017.12.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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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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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마크 해밀과 라이언 존슨 감독이 '스타워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라이브 컨퍼러스가 열린 가운데 배우 마크 해밀, 라이언 존슨 감독이 참석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작품.

이날 라이언 존슨 감독은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 "기대된다. 지금 개봉일에 가까워졌는데 빨리 전체 영화를 다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곧 개봉될 예정이고 재미있을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스토리에 초점을 맞췄다.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기 때문에 '깨어난 포스' 끝에서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새 캐릭터 별로 재미있는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고령의 팬과 젊은 팬들을 어떻게 매혹시킬까 계산하면 힘들어 스토리텔링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중점을 둔 부분에 언급했다.

'스타워즈'에 다시 돌아온 마크 해밀은 "다시 영화를 촬영하게 된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또 다른 3부작을 한다고 한다면 전부 새로운 캐릭터로 하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했다"며 "가장 기억이 남는 순간이 팔콘으로 돌아갔던 장면인데 밀레니엄 팔콘에 들어갔을 때 추억이 샘솟았다. 다큐 촬영으로 밀레니엄 팔콘 세트장에 갔는데 목이 메어와 눈물이 났다. 그래서 촬영을 중단하고 조종실에 가서 감정을 추슬렀는데 그만큼 감격했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지난해 심장마비로 별세한 故 캐리 피셔에 대해 "영화상에서는 남매로 나오지만 진정으로 피를 나눈 형제애를 느꼈다. 캐리 피셔가 좋은 사람으로 나오는데 이 영화를 보게 되면 자긍심을 느낄 것 같다. 이 자리를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마음이 아프다"며 "캐리 피셔가 돌아가신 것은 좋은 배우를 상실한 것이나 다름없다. 대체할 수 없는 배우인데 너무 아깝다. 이런 일이 생긴 게 너무나 슬프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크 해밀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일부가 된다는 것이 선물이다. 팬은 나에게 모든 것들이다. 그들은 나에게 열정, 지지 등을 보여줬는데 팬들에게 '스타워즈'는 삶의 일부가 된 거 같다. 개인적으로 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팬들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 이렇게 대화를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팬들에게 아무리 감사 인사를 드려도 지나치지 않다. 그분들은 나에게 큰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라이언 존슨 감독은 "내가 4살 때 '스타워즈'가 처음 개봉됐다. 아버지가 나를 차에 태워서 '스타워즈'를 보러갔던 게 기억난다. 성인이 돼서 '스타워즈'를 작업하면서 나에게 더 큰 의미가 생긴 것 같다. '스타워즈'는 내 삶의 일부분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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