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사실 고음 지르는 거 싫어해, 잔잔하게 스며 들고파"(인터뷰)

입력2017.12.07 16:55 최종수정2017.12.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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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 사진=RBW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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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가수 양파가 낯설지만 매력적인 '끌림'으로 돌아왔다.

양파가 7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한 카페에서 열린 새 싱글앨범 '끌림'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6년 만에 신곡 '끌림'을 발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양파는 '끌림'을 함께 들은 후 "기존에 양파 하면 떠올렸던 곡들과 다를 거다. 이번에는 감정을 전달하는 소리를 내보자고 생각해서 곡에 맞춰 목소리도 바꾸고 여러 버전으로 녹음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끌림'은 감성 버전으로 노래를 잘했다고 느낄 수는 없지만 가사와 분위기에 감성이 담겨있다"며 "지금 계절과 어울리는듯 로맨틱하기도 한데 쓸쓸하기도 하면서 따뜻하기도 하고 '울 것 같은데?' 이런 느낌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나는 가수다' 등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가창력을 강조했던 양파는 당연한 곡들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양파는 "사실 내가 지르는 걸 좋아하는 가수도 아니다"며 "오랜만에 돌아올 때는 소리 지르면서 오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양파는 "많은 분들이 양파는 고음의 향연이 펼쳐지는 곡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시는데 이번에는 지르기 없이 무한반복해도 지루하지 않은 곡, '끌림'에 맞게 새로운 목소리를 보여 드리려고 노력했다"며 "한 곡이지만 정규를 내는 것처럼 많은 녹음과 공정의 시간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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