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美 상원의원, "北 평창 오면 美 불참해야"

입력2018.01.03 09:25 최종수정2018.01.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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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그레이엄 미국 상원위원 / 사진= 린지 그레이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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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린지 그레이엄 미국 상원위원(공화당, 사우스케롤라이나)이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다면 미국이 불참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의회 내 대표적 대북 강경파인 그레이엄 위원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지구상에서 가장 불법적인 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한국이 이 제안을 거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과적 개최를 기대한다며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처를 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키운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평창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의 획기적 계기로 만들자는 우리의 제의에 호응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남북대화의 신속한 복원과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실현을 위한 후속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며 관계당국에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지원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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