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X나나 '사자', 루머 잠재우고 촬영 스타트…준비 마쳤다[종합]

입력2018.01.11 18:33 최종수정2018.01.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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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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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사자’가 첫 촬영을 앞두고 시청자에게 미리 인사에 나섰다.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극본 김제영·연출 장태유)’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박해진, 나나, 곽시양, 장희령, 장태유 감독이 참석했다.

‘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형사가 우연히 쌍둥이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추리 드라마로, 100% 사전제작이며 9월 이후 편성 예정이다.

이날 장태유 감독은 첫 촬영을 앞두고 “한국 드라마를 4년 만에 연출하게 됐다. 감개무량하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대구라는 도시에서 첫 촬영을 하게 돼서 영광스럽다. ‘사자’가 2018년을 화려하게 빛내줄 드라마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대구를 촬영지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실 서울에서 만들어지는 드라마가 1년에 60개는 될 거다. 저도 17년 동안 연출 생활하며 서울에서만 촬영해서 다른 그림을 담고 싶었다. 이번 드라마는 비주얼적으로 차별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촬영이 이루어질 거다. 그중 대구가 주도적인 장소로 등장할 예정이다. 소개되지 않은 참신한 비주얼, 깨끗한 환경이 보여질 거다.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촬영이 대구에서 이루어질 거다”라고 밝혔다.

또 첫 촬영부터 이례적으로 현장 공개를 하는 이유가 있는지 묻자 장태유 감독은 “사실 요즘은 홍보가 중요하다. 오랫동안 천천히 조금씩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첫 촬영 장소가 여기고, 오랫동안 준비를 하다 보니 드라마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있다. 그런 걸 잠재우기 위해 첫 촬영 장소로 기자분들을 초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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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장태유 감독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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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1인 4역을 맡은 박해진이 극을 이끈다. 이에 대해 장태유 감독은 “1인 2역 드라마는 많았다. 혼자 다중인격을 연기한 드라마도 많았다. 혼자 다른 4명을 연기하는 건 이 드라마가 처음이다. 새로운 볼거리를 줄 거다. 여운이 남는 메시지도 줄 듯하다. 이 드라마를 미스터리 멜로라고 할 수 있는데 SF적인 드라마를 최대한 감성적인 코드에 담아 쉽게 볼 수 있는 드라마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해진은 “1인 4역이라 걱정이 앞선다. 혼자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저랑 똑같이 연기를 해줄 친구도 함께하고 있다. 액션도 준비하고 있다. 너무 많은 변화를 주기보다 최소한의 변화로 최대한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본인의 전작인 ‘별에서 온 그대’와 차별점에 대해서는 “‘별에서 온 그대’는 외계인 이야기다. ‘사자’는 과학적인 픽션에 중점을 뒀다. 제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한국 작품은 처음이라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오래 남는 작품 만들기 위해 엄청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자’는 미국 드라마스럽다. 서사적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우리나라에도 사극이나 시대극은 서사적으로 흘러가긴 한다. 우리 드라마는 오랜 기간을 다루고 있지 않지만 사건 중심으로 재밌게 보게 만든다. 이게 바로 ‘미드스럽다’는 얘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드라마의 메시지는 제가 자꾸 숨기고 있다.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숨겨두고 싶다. 추상적으로 말하자면 ‘인간이란 무엇인가’가 주제다. 인간과 인간이 아닌 것의 경계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이 드라마의 무거운 메시지가 될 거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해진은 “그동안 한중관계 때문에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다. 또 한국에서 ‘사자’와 다음 작품 찍은 후 중국 활동 고민해보겠다”며 “제가 찾아뵙지 못했는데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사자’ 동시 방영을 목표로 찾아뵙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사자’는 올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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