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스티븐스는 재도약 발판…반드시 넘어야 하는 상대"

입력2018.01.12 09:01 최종수정2018.01.12 09:01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재도약의 발판이다" "악몽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2018년 첫 번째 UFC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최두호와 제레미 스티븐스가 옥타곤에 오르기 전부터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최두호와 스티븐스는 오는 15일(월)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경기를 갖는다. 지난 2016년 12월 컵 스완슨과의 혈투에서 판정패한 최두호는 스티븐스를 잡고, 재도약과 랭킹 10위권 내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현재 최두호는 자신감이 넘친다. 상대 선수 스티븐스를 "재도약 발판"이라고 정의하면서, "3연승을 하다가 1패를 겪은 상황에서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최두호는 2014년 11월 UFC에 데뷔한 이후 후안 마누엘 푸이그, 샘 시실리아, 티아고 타바레스에 KO 혹은 TKO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다 지난 2016년 UFC 206에서 스완슨을 만나 혈투 끝에 판정패한 바 있다. 이후 13개월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페더급 랭킹 13위라는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최두호에게 이번 복귀전은 TOP10 진입을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일전이다.

스티븐스를 이길 카드도 준비된 모습이다. 승리 전략에 대한 질문에 최두호는 "5라운드 경기로 여러가지가 고려돼야 하겠지만, 둘 다 '피니시 한 방'이 있는 스타일이라 둘 중 하나가 한 방 피니시로 끝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아마 내가 되지 않을까 싶다"는 말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상대 스티븐스도 이미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최두호는 스완슨과의 경기로 유명해졌다. 나와 싸워서 관심을 모으고 싶다면 희망과 꿈을 모두 부숴 주겠다"고 전했다. 랭킹도 경력도 숫자로 보면 최두호보다 위다. "나와 경기에서 악몽을 꾸게 될 것",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것이다. 나의 밤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경기 전 기선 제압 발언 또한 수위가 높다.

최두호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온라인 생중계되며, 프리미엄 스포츠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도 볼 수 있다. 또 다른 한국인 파이터 강경호가 출전하는 언더카드 경기는 스포티비(SPO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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