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조모상 '박지성, 입장 발표 "애도 감사, 추측성 보도는 자제"

입력2018.01.14 12:42 최종수정2018.01.14 12:42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어머니와 할마니를 한 날에 떠나 보낸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자신이 설립한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11일 영국 런던에서 어머니 故 장명자씨를, 같은 날 할머니 故 김매심씨를 하늘로 떠나 보냈다. 장명자씨는 교통사고로 인한 치료 중, 김매심씨는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유명을 달리했다.

이와 관련, 추측성 보도들이 쏟아지자 박지성은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을 통해 입장을 공개했다. 박지성 측은 "박지성 이사장을 비롯한 유족들은 황망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고인이 되신 두 분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추스르기도 쉽지 않습니다. 힘들지만 고인을 잘 모시고 유족들이 또 다른 아픔에 고통스러워하지 않도록 본 보도자료에 언급되지 않은 사고 경위에 대해 추측성 보도나 자극적인 가십성 보도는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인의 사망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를 표해주신 많은 팬들과 언론,국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본 보도자료를 통해 전하였습니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십니까
재단법인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입니다.

최근 갑작스럽게 어머님과 할머님 두 분을 한 날에 떠나 보낸 박지성 이사장을 비롯한 유족들은 황망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고인이 되신 두 분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추스르기도 쉽지 않습니다.
힘들지만 고인을 잘 모시고 유족들이 또 다른 아픔에 고통스러워하지 않도록 본 보도자료에 언급되지 않은 사고 경위에 대해 추측성 보도나 자극적인 가십성 보도는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고인을 모실 때까지만이라도 제발 부탁 드립니다.

고 장명자님은 2017년 12월 22일 오후에런던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셨고,병원으로 옮겨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시던 중 2018년 1월 11일 오후 결국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유족들은 하루라도 빨리 고인의 시신을 한국으로 모셔서 장례를 치르고자 하였으나,교통사고 사망 처리 관련 영국 행정 절차와 시신 운구와 관련된 병원,행정기관 및 항공사와의 절차 조율 때문에 시일이 예상보다 며칠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내지 열흘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한번 사고 경위나 기타 고인 및 유족들에 대하여 상처와 아픔이 될 수 있는 추측성 기사나,자극적인 가십성 기사는 박지성이사장을 비롯한 유족들의 슬픈 마음을 고려하여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박지성 이사장은 고인의 사망에 대하여 진심으로 애도를 표해주신 많은 팬들과 언론,국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본 보도자료를 통해 전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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