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스페셜]'1년 1개월 만의 복귀전' 최두호, '링 러스트' 이겨낼까

입력2018.01.14 14:52 최종수정2018.01.14 15:40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1년 1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컵 스완슨전 패배와 부상으로 인해 잠시 숨을 골랐던 최두호가 링 러스트(Ring rust)를 이겨낼 수 있을까.

최두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1년 1개월 만에 옥타곤 복귀전을 치른다. 이를 하루 앞둔 14일 최두호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계체에서 체중계에 올랐다. 팬티까지 벗고 잰 최두호의 몸무게는 146파운드(약 66.22kg). 페더급 한계 체중은 145파운드이지만 타이틀전이 아닐 경우 체중계 오차를 고려해 1파운드 여유를 더 준다. 최두호는 146파운드에 딱 맞춰 계체를 통과하며 제레미 스티븐스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이벤트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최두호는 랭킹 13위, 스티븐스는 랭킹 9위다. 아직 타이틀전을 치를 수 있을 만한 랭킹은 아니다. 그러나 최두호의 실력과 흥행성은 남다르다. 2016년 12월 컵 스완슨과의 타격전을 통해 세계적인 파이터로 거듭났다. 스완슨전 이후 최두호는 패배 후 "지니까 이런 기분이다. 다음부터는 두 번 다시 지지 않겠다"라며 패배를 발판 삼아 더욱 발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바 있다. 그러나 7월 UFC214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안드레 필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어깨 부상을 입으며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공백기가 길어지며 그의 복귀에도 물음표가 붙는 상황. 긴 공백기 이후의 기량 저하를 일컫는 '링 러스트'에 대한 압박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최두호는 경기를 앞두고 가진 공개 훈련 이후 링 러스트는 실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복귀전 승리를 자신했다. 패인 분석, 부상 회복과 컨디션 조절을 거쳐 더욱 성숙한 최두호가 스티븐스전을 통해 다시 한 번 페더급 왕좌 도전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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