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 타우파토푸아, 근육질 몸매 '눈길'…버뮤다, 빨간 반바지로 시선 강탈

입력2018.02.09 21:16 최종수정2018.02.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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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파토푸아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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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통가의 타우파토푸아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도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올림픽 개막식 중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되는 행사는 선수단 입장이다. 평창 올림픽에는 역대 최다인 92개국 29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보다 선수단 입장 시간이 더 많이 걸렸다.

선수단 입장은 각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자신을 전 세계에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2년 전 리우 올림픽 때는 통가의 태권도 선수 타우파토푸아가 근육질 몸매를 과시해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타우파토푸아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로 종목을 바꿔 다시 한 번 올림픽 무대에 왔다. 하지만 개막식이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돼 이번에는 옷을 갖춰 입고 입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타우파토푸아의 열정은 추위에도 식지 않았다. 평창 개막식에서도 근육질 몸매를 그대로 드러낸 의상으로 입장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패딩뿐 하지만 모자와 목도리까지 둘렀기에 타우파토푸아의 입장은 더욱 돋보였다.

한편 버뮤다 선수단은 양복 상의와 빨간 반바지 복장으로 입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외에도 '레게의 나라' 자메이카 선수단은 리듬을 타고 춤을 추면서 등장했고, 체코 선수단은 단체로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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