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1987' 시사회 참석한 교도관 말씀에 눈물 펑펑"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18.02.12 19:24 최종수정2018.02.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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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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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강동원이 '1987' 무대 인사에서 눈물을 쏟은 사연을 털어놨다.

12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일본 소설 원작 영화 '골든슬럼버' 개봉을 앞둔 강동원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월7일 강동원은 서울 용산에서 '1987' 무대 인사를 하던 중 눈물을 쏟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강동원은 당시 상황에 대해 "사람들 앞에서 우는 것 안 좋아한다.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긴 하다. 슬픈 스토리나 다큐멘터리 보면 펑펑 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사연이 길다. 진짜 눈물이 났는데 겨우 참았다. 교도관 분이 갑자기 일어나셔서 30년 동안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며 이한열 열사 어머님 만나면 사죄드리고 싶었다더라. 본인은 그 안에서 비둘기 역할도 하셨는데도. 자신도 학생들을 어쩔 수 없이 때렸다면서 우시더라.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그러고 영화를 보러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강동원은 "그날 시사회는 특별했던 게 당시 치열하게 싸우셨던 분들이 온 자리였다. 반응이 다르더라. 고문받는 장면에서는 신음소리가 나오더라. 나중엔 너무 힘들었다. 영화 끝나고 너무 눈물이 나서 참고 있는데 문소리 선배님이 '야, 잘했고 너 빨리 나가' 하더라. 겨우 참고 나갔다. 올라가자마자 윤석 선배님에게 '아무 말도 못 할 것 같아요' 했는데 감독님이 폭풍 오열을 하시더라. 나도 눈물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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