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김, 女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서 93.75점…중간 선두

입력2018.02.13 10:28 최종수정2018.02.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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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김 / 사진=클로이 김 SNS 캡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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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천재 소녀' 클로이 김(미국)이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에 한 걸음 다가섰다.

클로이 김은 1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93.75점을 받았다.

클로이 김은 2위 류 자위(중국, 85.50점), 3위 켈리 클락(미국, 76.25점)를 따돌리고 중간 선두로 나섰다.

클로이 김은 한국인 부모를 둔 재미교포 2세로, 이번 대회에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는 1차 시기 91.50점, 2차 시기 95.50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체 1위로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클로이 김은 결선에 진출한 12명의 선수 중 마지막으로 1차 시기에 나섰다. 힘차게 슬로프에 진입한 클로이 김은 앞서 경기를 펼친 선수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와 높이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20도 회전, 900도 회전 등 고난이도 기술들도 단 하나의 실수도 없이 완벽히 소화했다. 93.75점을 받은 클로이 김은 두 손을 들며 만족을 표시했다.

한편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은 각 선수가 3번의 연기를 펼쳐, 가장 높은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클로이 김은 2차, 3차 시기에서 더 높은 점수에 도전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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