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스페셜]최민정 논란의 실격, 킴 부탱 '나쁜 손'은 문제 없었나

입력2018.02.13 21:33 최종수정2018.02.13 21:55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최민정이 실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민정이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 무대에서 주행 내내 킴 부탱(캐나다)의 거친 견제에 시달렸으나 오히려 실격을 당했다.

최민정은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실격 처리됐다. 손을 쓴 킴 부탱이 오히려 어부지리로 동메달을 확보하며 논란이 커졌다.

준결승에서 42초422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결승에 올랐던 최민정은 1번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최민정은 킴 부탱(캐나다)의 극심한 견제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마지막 코너에서 질주해 스케이트날을 내민 최민정은 약 22cm 차이로 아쉽게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기쁨을 나눴으나 심판진은 최민정의 실격을 발표했다. 마지막 주행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와의 접촉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주행 과정 중에 나온 킴 부탱의 반칙성 플레이는 제대로 판정되지 않았다. 주행 내내 최민정을 손으로 괴롭힌 킴 부탱은 오히려 최민정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논란이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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