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뷰] '크로스' 조재현, 고경표에 "너와 전소민, 수술보다 어렵다" 애끓는 부정

입력2018.02.14 07:50 최종수정2018.02.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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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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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인턴기자] '크로스' 조재현이 고경표에게 전소민이 자신의 딸임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연출 신용휘)에서는 고정훈(조재현)이 양아들 강인규(고경표)에게 고지인(전소민)이 자신의 친딸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규는 김형범(허성태)에게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났고, 그에게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게 됐다. 강인규는 고정훈에게 "오늘 김형범에게 아버지 마지막 이야기 들었습니다. 아버지를 죽인 김형범도 죽도록 싫지만, 오늘은 저 자신이 더 싫습니다"고 말하며 괴로워했다.

고정훈은 "나도 내가 싫을 때가 많다. 그거 왜 그런 줄 아니? 내 뜻대로 못 살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또 "너 아버지 복수 때문이 아니라 네 동생 같은 사람 도와주려고 의사 된 거야"라며 강인규에게 김형범을 향한 복수를 그만둘 것을 부탁했다.

이어 고정훈은 "미국에서 내 딸이 돌아왔다. 몇 번 부딪쳤는데 소개할 타이밍을 놓쳤다. 너도 아는 사람이야 우리 병원에 고지인 선생"이라며 친딸이라고 소개했다. 또 그는 주말에 함께 식사할 것을 제안했다.

강인규는 그제야 자신에게 "센터장님하고 무슨 사이냐"고 묻던 고지인의 행동을 이해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제가 낄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라고 식사를 거절하며 선을 그었다.

이에 고정훈은 "너희들 내가 그렇게 밉니? 그 어떤 수술보다 어렵다. 자식 마음 잡는 게. 너도 지인이도"라며 자신을 살갑게 대해주지 않는 강인규에게 내심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강인규는 "그동안 못했던 것만큼 잘해주세요. 따님한테"라고 진심 담긴 말을 전하며 자리를 떠났다.




김샛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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