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견, 사료 주려는 70대 주인 물어 '참변'

입력2018.03.13 14:22 최종수정2018.03.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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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견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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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3년간 키워왔던 도사견에게 물려 70대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경북 상주에서 발생했다.

13일 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 13분께 상주시 서곡동 주택에서 주인 이모(74·여)씨가 사육하던 4살짜리 도사견에 물려 숨졌다.

경찰은 당시 이씨는 6∼7마리를 키우던 사육장에 사료를 주러 들어갔다가 왼쪽 가슴과 손 등을 물리는 변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는 마취총으로 도사견을 쏴 사육장 밖으로 빼냈지만, 이미 큰 상처를 입은 이 씨는 숨졌다.

이씨의 아들에 따르면 3년 전부터 도사견을 집에서 키워 왔다고 증언했다. 해당 도사견은 길이 120㎝, 무게 60㎏으로 우량한 체격을 갖고 있었다. 높이 160㎝의 우리를 넘어 나와 마당에 있던 박씨의 목을 갑자기 문 것이다.

도사견은 애초 투견을 목적으로 만들어낸 견종이다. 일본 도사 지방에서 재래종에 불도그·마스티프 등의 대형 개를 교배시켜 만든 개다. 몸은 강대하며, 체격은 크고 작은 차이가 있어 작은 개는 30kg 내외부터 큰 개는 100kg이 넘는 것까지 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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