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말릭, 누구?…딥플로우 디스·페미니스트 자처·주목받던 신예 래퍼

입력2018.03.13 16:36 최종수정2018.03.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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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말릭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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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자신을 둘러싼 성추문에 새로운 입장을 낸 래퍼 던말릭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1996년생 던말릭은 지난 2014년 싱글 음반 '더 웨이 아이 엠(The Way I Am)'으로 데뷔한 뮤지션이다. 이후 '첫울음' '탯줄' '컴 인투 더 월드(Come Into The World)' '트리비스트(Tribeast)' '이륙' '모글리' '터치(Touche)' 등 다수의 싱글과 EP 앨범을 발매했다. 또 '던말릭 콘서트' '밝히는 것들 Vol. 4' '슬릭 X 던말릭 콘서트' 등의 공연 활동으로 경력을 쌓기도 했다.

특히 던말릭은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최근 2월 7일 열린 힙합 장르 전문 어워즈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 딥플로우와의 디스전으로 많은 힙합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간 퀴어문화축제를 후원하며,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밝혀 관심을 받기도 했던 인물.

앞서, 지난 2월 20일 자신을 성폭행 피해자라고 밝힌 익명의 누리꾼은 SNS를 통해 "지난해 12월 던말릭이 19세 미성년자였던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폭로 글을 게재했다. 이어 두 번째 추가 폭로자까지 등장해 대중은 충격에 휩싸였다.

당시 던말릭의 소속사 데이즈얼라이브 측은 즉각 던말릭의 퇴출 소식과 함께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본인 역시 사과글을 게재해 사건은 일단락되는가 싶었으나, 12일 입장을 번복했다. 던말릭은 "최근 여성 두 분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위반)으로 고소했다. 수사에 임하며 진실 바로 잡겠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더불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와의 메신저 내용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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