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캡처] '인형의 집' 이호재, 일일 쇼핑 비서 박하나에 만족…"똘똘하군"

입력2018.03.13 20:24 최종수정2018.03.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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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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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인형의 집' 박하나가 이호재의 일일 쇼핑 비서로 나섰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극본 김예나 이정대)에서는 홍세연(박하나)의 싹싹함에 만족스러워하는 은기태(이호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세연(박하나)는 은기태(이호재)의 이재준(이은형)의 부탁으로 일일 쇼핑 비서 일을 하게 됐고, 까칠하기만 하던 은기태는 "어르신, 어르신"라며 싹싹하게 대하는 홍세연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또 홍세연은 은기태에게 자신의 꿈이 디자이너라고 밝혔고, "입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옷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은기태는 "똘똘한 대답이군"이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홍세연은 "밥맛이 없으니 배가 고프게 해달라"는 은기태 말에 그를 데리고 버스킹이 한창인 공원을 찾았고, 노래를 부르며 열심히 노력하는 홍세연 모습에 은기태는 만족스러워했다.

배가 고프다는 은기태에게 홍세연은 "어르신께서 딱 세 번째에요. 입맛없고 밥맛없는 식욕부진 증상 치료 성공 사례. 첫 번째는 다이어트 한다고 굶다가 거식증 온 제 동생, 두 번째는 제가 일하는 명품관 VVIP 고객이였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어르신하고 비슷한 점이 있는 분이였어요. 두 분 모두 한방이 있으세요. 어르신께 옷에 대한 진심이 있으신 것처럼 그분은 삶에 대한 의지가 있으셨어요. 그분의 할아버지가 키우던 산양개가 큰 부상을 입고도 밥심이 있다고 살아남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열심히 뭘 먹어보려고 하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라고 설명했다.

은기태는 "그 고객은 왜 하필 자네에게 밥맛을 돌게 해달라고 부탁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홍세연은 "그분한텐 맛있는 밥이 아니라 맛있게 같이 먹어줄 사람이 필요했던 게 아니었을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라면서도 "그분에 대한 이야기는 더이상 자세히 해드릴 수 없어요"라고 답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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