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인즈 34점' SK, KCC전 홈 10연승 질주…정규리그 2위 확정

입력2018.03.13 20:58 최종수정2018.03.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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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애런 헤인즈 /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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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육관=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전주 KCC 이지스를 물리치고 정규리그를 2위로 마감했다.

SK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 KCC와 경기서 91-88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KCC전 홈 10연승을 달성하며 36승18패로 2위를 확정했다. KCC는 35승19패로 SK에 한 발 뒤진 3위에 위치했다.

이날 SK 애런 헤인즈는 홀로 34점을 책임지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1쿼터 초중반은 SK의 흐름이었다. SK는 헤인즈가 KCC의 견제를 이겨낸 뒤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KCC는 송교창의 3점포로 반격했다. SK는 헤인즈의 연달아 터지는 득점과 김선형의 외곽 지원사격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쿼터 중후반으로 넘어갈수록 KCC가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KCC는 하승진이 상대 골밑을 공략하며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송교창과 송창용은 각각 3점을 1개씩 터뜨리며 역전에 발판을 놨다. 결국 점수를 뒤집은 KCC는 23-20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KCC의 기세는 2쿼터 초반에도 이어졌다. KCC는 로드의 연속 득점으로 1쿼터 분위기를 이어갔다. KCC가 달아나고 SK가 추격하는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SK는 테리코 화이트의 호쾌한 덩크로 4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KCC는 이현민이 노마크 상태에서 쏜 정확한 3점포로 곧바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SK가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SK는 2쿼터를 1분36초 남기고 헤인즈와 화이트의 연이은 3점슛이 KCC의 골망을 가르며 44-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KCC가 곧바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SK는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 넣으며 리드를 이어갔다. 흐름을 탄 SK는 쿼터 종료 직전 안영준이 골밑슛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3쿼터는 쫓고쫓기는 흐름이 펼쳐졌다. KCC는 이정현이 2점과 3점 가리지 않고 득점하며 SK를 압박했다. SK는 헤인즈와 화이트 두 명의 외인을 앞세웠다. 안영준은 외곽에서 3점포로 이를 도왔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 앞서간 쪽은 KCC였다. KCC는 3쿼터 총 득점에서 3점 차로 앞서며 66-64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KCC는 4쿼터 SK의 작전타임 이후 이정현의 3점포가 터지며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 후반 SK의 맹공이 이어졌다. SK는 4분11초를 남기고 안영준의 3점포가 KCC의 골망을 가르며 기세를 올렸다. KCC가 에밋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화이트가 또 다시 3점포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KCC는 전태풍이 외곽슛으로 흐름을 가져오려 노력했지만, 화이트의 바스켓 카운트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SK는 경기 막판 동점을 허용하며 잠시 위기를 맡았으나 리드를 잃지 않고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는 SK의 91-88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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