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력 부족' 울산, 안방서 상하이 상강에 패배

입력2018.03.13 20:59 최종수정2018.03.13 20:59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울산 현대가 홈에서 상하이 상강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은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상하이에 0-1로 패했다.

1승2무1패(승점 5)에 그친 울산은 조 2위에 머물렀다. 반면 상하이는 3승1무(승점 10)를 기록하며 조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울산은 토요다를 최전방에 포진시키고, 2선에 오르샤와 한승규, 김인성을 배치했다. 중원에서는 박주호와 정재용이 균형을 잡았다. 이에 맞서는 상하이는 헐크와 엘케손, 오스카로 공격진을 꾸렸다.

경기를 주도한 것은 울산이었다. 전반 초반부터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으며 상하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다만 기회를 잡고도 슈팅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장면이 많았다.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한 상하이는 오스카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응수에 나섰지만 결실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울산은 전반 38분 김인성의 측면 크로스가 토요다를 향하며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토요다의 슈팅이 어처구니없이 하늘을 향하면서 아쉽게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3분 뒤 리차드의 슈팅까지 골대를 강타한 울산은 결국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울산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커다란 대가를 치뤘다. 후반 5분 엘케손이 헐크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날카로운 슈팅으로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울산은 주니오, 김승준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상하이는 수비를 튼튼히 하며, 울산의 공세를 저지했다.

울산은 경기 막판까지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슈팅과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추가시간 4분이 지날 때까지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울산의 0-1 패배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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