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검찰 소환 "100억대 뇌물 혐의 부인하냐" 질문에 한 말

입력2018.03.14 09:32 최종수정2018.03.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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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이명박 검찰 소환 /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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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두 해 '100억대 혐의를 부인하냐'는 물음에 이를 부인하는 태도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뉴스특보'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출두 및 소환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기자는 "전직 대통령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전두환, 노태우, 노무현, 박근혜에 이어 다섯 번째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은 퇴임 1884일 만에 검찰에 출두한다. '다스 누구거냐'는 질문에서 시작 돼 현재 16가지 정도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검찰에 출두 해 포토 라인에 서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무엇보다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매우 엄정할 때 저와 관련 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 저를 믿고 지지해 준 많은 분들과 이와 관련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물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 다만 바라건 데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 분들께 죄송스럽다고 말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민들께 사과 하셨는데 100억대 뇌물 혐의를 부인 하냐"는 기자 물음에 자세한 답을 피했다.

이후 이를 지켜보던 패널은 "정치 보복 때문에 이 자리에 왔다. 나와 관련 된 모든 혐의는 부인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이 조성 된 것은 국민께 송구하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적용 받는 모든 혐의를 법리적으로 부인 할 것이다.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고 추측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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