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뷰] "MB 이명박은 종쳤다" 정두언 발언 다시 강조한 JTBC(정치부회의)

입력2018.03.14 18:07 최종수정2018.03.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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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정두언 전 의원, 이명박 전 대통령 /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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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정치부회의'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정두언 전 의원에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종했다.

14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는 이날 검찰에 소환 돼 조사를 진행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앞서 정두언 전 의원은 지난 1월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프로그램 'JTBC 뉴스룸'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김희중 전 부속실장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중 전 부속 실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초선 국회의원이었을 시절부터 옆에서 15년 간 보좌했다. 그러나 저축은행에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중은 옥살이를 하게 됐고, 이 기간동안 김희중의 아내는 생활고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정두언 전 의원은 김희중이 자신의 가족을 돌보지 않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큰 배신감을 느꼈을 거라고 추측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김희중이 아이들한테 부끄러운 아빠가 안 될 거다라고 했다. 김희중 입장에서는 홀대를 받고 찬밥 신세인데 특별히 이명박 전 대통령을 위해 자기가 희생할 이유가 있겠나"면서 "김희중이 입을 연 이상 검찰 수사는 일사천리로 진행될 거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종쳤다"고 직언했다.

한편 이날 신혜원 반장은 'MB 인생 극장'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태생부터 학창 시절, 현대건설 사장 및 회장을 거치고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되기까지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이와 함께 신 반장은 "어찌 됐든 검찰 포토 라인에 전직 대통령이 한 명 더 선건 뼈아픈 일이다. 오늘 청와대 발제는 측근에서 저격수로 돌아 선 이 분의 말로 마무리 하겠다"면서 정두언 전 의원이 등장 "저는 종쳤다고 봐요. MB는 종쳤다"는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신혜원 반장은 "포토라인에 선 MB. '신화는 없다'"는 말로 자신의 발제를 마무리 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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