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울릉도다"…'시골경찰3', '신의 한 수' 이청아와 만들어 낼 '新케미' (종합)

입력2018.04.16 14:44 최종수정2018.04.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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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3'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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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무공해 청정 울릉도 라이프 '시골경찰3'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1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토파즈홀에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황성규 PD를 비롯한 출연진 신현준 이정진 이청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골경찰3'은 연예인들이 직접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즌3로 돌아온 '시골경찰'은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순경이 된 출연진들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라북도 진안을 배경으로 한 시즌1, 경상북도 영주를 배경으로 한 시즌2에 이어 이번 시즌3는 울릉도라는 색다른 장소가 시골 순경들의 근무지로 결정됐다. 울릉도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큼, 이전 시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민원부터 바닷가 마을에서의 생활까지 새로운 순경 라이프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역대 '시골경찰' 시리즈 중 최초인 여성 순경 이청아의 존재로 '시골경찰3'는 더욱 신선한 모습으로 재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청아가 유일한 홍일점으로서 세 배우들과 선보일 새로운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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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3'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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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현준은 '시골경찰3'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시골경찰'을 하면서 사람들한테 너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면서 성장해가고 있는 것 같다. 특별히 여순경이 들어와서 사실 굉장히 처음엔 불편할 줄 알았는데 이전보다 더욱 편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정진은 "벌써 시즌3가 됐다. 이번에는 울릉도 편이다. 아직 가보진 못 했다. 이유는 방송을 보면 아실 거다. 저도 너무 기대가 되고 '시골경찰'은 회가 거듭될 수록 저희들간의 끈끈함과 따뜻함도 묻어나지만 현지에 계신 시골 어르신분들과 호흡하며 저희가 더 많이 배우고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시청자분들도 같이 공감하실 거라 생각되고 시즌3는 더 기대하셔도 좋을 만한 다이나믹한 이들이 많이 벌어졌으니 본방시청 부탁드린다"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이번 시즌에 막내로 합류하게 된 이청아는 "'시골경찰'의 첫 등장이 순탄치 않았다, 비바람이 불고 배도 안 뜨고. 예능의 길은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일단은 '시골경찰 시즌2'를 굉장히 따뜻하게 즐겁게 봤던 시청자였다. 그래서 이렇게 시즌3에서 저를 불려주셔서 감사했다. 어떻게 보면 제 삶에 첫 직장이나 마찬가지다. 제가 배우로서 겪지 못 했던 삶을 살아볼 수 있어 많이 도움을 받고 온 것 같다. 첫 예능이라 떨리는데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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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3'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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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규 PD는 울릉도를 시즌3의 배경으로 정한 것에 대해 "가기 힘든 곳이고 신비한 곳이라는 메리트가 있어 울릉도를 선택했고, 울릉도를 가지 못 하더라도 다른 대안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포항 파출소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순경으로 이청아를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청아 씨를 선택한 이유는 변화를 주고 싶었던 게 가장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탄탄했던 멤버들의 케미에 어색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청아 씨가 그 누구보다도 잘 녹아들고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셔서 촬영을 잘할 수 있었다"며 "청아 씨의 바르고 활발한 이미지가 잘 맞을 거 같아 선택했고 신의 한 수가 된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신현준 역시 "여자 순경이 오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 했다. 처음에 만났을 때는 굉장히 당황을 했다. '어떻게 같이 지내지', '숙소는?' '화장실은?' 리얼 카메라이기 때문에 쉬는 시간도 없고 24시간 붙어 있어야 하는데 불편하면 어떻게 하나 생각을 했는데 청아 씨는 정말 막내 남동생 같은 느낌이었다"며 "처음 같지 않고 너무 능숙하게 오빠들을 잘 챙겨줘서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다른 경찰 분들도 너무 좋아하셔서 근무할 때도 시즌1, 시즌2 보다 편했던 것 같다. 청아 씨가 저희가 피로하고 힘들 때마다 환하게 웃어주면 다들 차가웠던 마음도 녹아내리고 그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그동안 알았던 청아 씨와는 다른, 양파같은 청아 씨를 볼 수 있을 거다. 귀여운 모습도 있고 여러 가지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거다. 시즌3를 청아 씨가 같이 하는 게 저희에겐 너무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황성규 PD의 '신의 한 수'라는 표현에 공감하며 힘을 실었다.

마지막으로 '시골경찰3'의 큰 형님 신현준은 "처음 감독님을 만나 뵀을 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요'를 물었는데 '슬로우'와 '사람'이라고 답을 하셨다. 그게 마음에 확 꽂혀서 경찰 생활을 시즌1 때 시작했는데 사람을 통해 느끼고 배우는 것들이 저희한테는 오히려 힐링을 줬다"면서 "오늘 드라마 촬영 때문에 오지 못한 오대환 순경 같은 경우는 성격이 되게 기복이 심했었는데 지금 많이 안정을 찾고 성격이 좋아졌다.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고 작품을 그래서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시골경찰 생활을 하며 오히려 다 좋아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제일 많이 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함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시골경찰3'는 오늘(1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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