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이닝 9K 2실점 호투로 2승 신고…평균자책점 2.87(종합2보)

입력2018.04.17 14:01 최종수정2018.04.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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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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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2승을 신고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3구를 던져 3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피칭(QS,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으로 다저스의 10-2 승리를 이끈 류현진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79에서 2.87(15.2이닝 5자책)로 소폭 상승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펫코 파크에서 3차례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90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펫코 파크와의 좋은 기억을 이어갔다.

이날 류현진은 1회말 샌디에이고의 공격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다저스 타선도 2회초 야스마니 그랜달의 1타점 2루타로 류현진에게 선취점을 선물했다.

순항하던 류현진은 2회말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헌터 렌프로에게 2루타,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에게 2점 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지난 등판에서 효과를 발휘했던 커터를 집중 공략당한 결과였다.

다행히 류현진은 후속 타자들을 막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다저스도 3회초 샌디에이고의 실책성 수비와 맷 캠프의 스리런 홈런을 묶어 6-2 재역전에 성공했다.

어깨가 가벼워진 류현진은 다시 제 모습을 찾았다. 3회말 맷 시저와 호세 피렐라를 연속 삼진, 프레디 갈비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4회말에는 1사 이후 렌프로에게 몸에 맞는 공, 비야누에바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프랜치 코데로와 카를로스 아수아헤를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위기를 극복했다.

기세를 탄 류현진은 순항을 이어갔다. 5회말에도 뜬공 2개와 삼진 1개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이어 6회말에는 겔비스와 에릭 호스머를 내야 땅볼, 렌프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이후 7회말 토니 싱그라니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이후 싱그라니와 조쉬 필즈, 스캇 알렉산더가 이어 던지며 10-3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6승9패를 기록, 반등이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3연승 행진이 중단된 샌디에이고는 7승11패가 됐다.

류현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그랜달은 만루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원조 도우미' 맷 캠프도 스리런 홈런을 보탰다.

반면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로비 엘린은 3이닝 6실점(4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일본인 투수 마키타 가즈히사는 그랜달에게 만루포를 허용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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