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관련 'PD수첩' 보도 시청률 상승, '부영' 측 "진실 왜곡 보도"

입력2018.05.16 10:38 최종수정2018.05.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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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 부영 부실공사 논란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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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부영과 관련 된 'PD수첩' 시청률이 폭발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일일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 분인 3% 보다 무려 1.7% 포인트, 약 1.5배 이상 오른 수치다.

한편 이날 방송 된 'PD수첩'에서는 부영 아파트 부실시공 의혹을 받고 있는 부영 그룹과 그룹 경영자 이중근 회장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부영 그룹에서 지은 전국의 임대 아파트들을 찾아갔다. 준공승인을 앞둔 곳부터 준공 15년이 지난 곳까지 임대아파트 주민들은 천정에서 물이 쏟아지고 변기의 오물이 역류해 거실까지 흘러나오는 등 하자로 고통 받고 있었다.

주민들의 안전과 더불어 문제가 된 것은 부영이 국가의 땅을 싸게 매입하고 국민의 돈으로 만들어진 주택도시기금을 독식, 부실 아파트를 지으면서도 연 5%라는 임대료 상승으로 혜택을 받아온 것. 'PD수첩' 제작진은 이런 부실시공이 가능했던 이유로 '특혜'를 지적했다.

제작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영 이중근 회장이 속한 '대한노인회'에 각별히 신경 썼다며 최순실 주도로 설립된 'K스포츠 재단' 회의록에서 이 회장 이름이 언급됐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이와 관련 '부영' 측은 17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하자처리 및 공공 택지 매입 및 주택 도시 기금, 임대료, 고객응대, 계열회사 누락 등 경영 관련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명했다.

'부영' 측에 따르면 하자 문제를 총괄하는 해당 부서를 본부 격으로 승격하고 신속 대응팀을 신설 했다고 밝혔다. 또 콘크리트 박락 등 하자 발생 및 보수 책임은 법적으로 입주민에게 있으며, 변기 오물 역류는 지난 2011년 발생한 현상으로 'PD수첩' 측이 동영상을 재 편집해 사용한 영상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임대료 사항과 관련해서 역시 평균 임대료 인상률은 1.45%로 지난 3년 간 평균 임대료 인상률은 2.8% 수준이며 표준조건과 전호나조건 등 배경 설명 없이 임대료만 반영한 보도는 진실 왜곡이라고 했다.

특히 계열회사 누락 등 경영 관련 사안과 관련해 "현재 재판 중인 사안임으로 향후 재판 과정을 통해 성실히 소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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