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그너스, 한국 대표 아닌 노르웨이 대표로 선수 생활 이어간다

입력2018.05.16 20:16 최종수정2018.05.16 20:16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한국의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누볐던 김마그너스가 한국이 아닌 노르웨이 대표로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마그너스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소속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이중국적자다. 2016년 동계유스올림픽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따냈고,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김마그너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뛰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마그너스는 스키협회와의 신뢰 문제,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운동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털어 놓으며 미래를 위해 노르웨이 국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중을 전했다.

김마그너스가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 때문이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노르웨이 대표로 뛰려면 3년 전까지 그 나라 대표로 뛰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이로 인해 김마그너스는 노르웨이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며 노르웨이 대표에 승선해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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