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3승+김재호 홈런' 두산, SK 꺾고 단독 선두 질주

입력2018.05.16 21:22 최종수정2018.05.16 21:22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두산 베어스가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두산은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28승14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SK(26승16패)와의 승차도 2경기로 벌렸다. 이번 시리즈에서 2승을 선취한 두산은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는 초반 난조를 딛고 6이닝을 4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3볼넷 3실점(3자책)으로 막아내며 시즌 3승을 수확했다. 김재호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SK 선발투수 산체스는 7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5실점하며 KBO 리그 데뷔 후 첫 패를 당했다. 볼넷은 없었지만 3개의 폭투와 2개의 포일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정의윤과 나주환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SK였다. 2회초 정의윤과 나주환이 이영하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2점을 선취했다.

두산도 반격에 나섰다. 2회말 1사 이후 양의지와 최주환의 연속 안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산체스의 폭투로 이어진 1사 2,3루 찬스에서는 오재일이 우익수 방면 적시 3루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SK 우익수 정진기의 다이빙 캐치 시도가 오히려 독이 됐다.

기세를 탄 두산은 이후 SK 포수 이재원의 포구 실수를 틈타 오재일이 홈을 밟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김재호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4-2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SK는 4회초 정진기가 낫아웃 폭투로 출루한 뒤, 김성현이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두산은 5회말 김재호, 김인태의 연속 안타와 산체스의 폭투로 1점을 보태며 다시 5-3으로 달아났다.

점수 지원 속에 안정을 찾은 이영하는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SK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두산은 7회부터 김강률과 박치국, 함덕주가 이어 던지며 2점차 리드를 지켰다. 결국 경기는 두산의 5-3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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