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 결승 스리런' 한화, KT에 5-4 역전승

입력2018.05.16 21:59 최종수정2018.05.16 21:59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이성열의 역전 결승 스리런포에 힘입어 KT 위즈에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1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4회 4점을 내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윤석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루 기회에서 유한준의 적시 2루타가 터졌고, 황재균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이후 이진영이 투런포를 터트리며 4-0을 만들었다.

한화는 5회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태연의 안타에 이은 최재훈의 적시 2루타가 터졌다. 유격수 실책으로 3루를 밟은 최재훈은 정은원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2-4로 추격에 나선 한화는 6회 짜릿한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한화는 1사 후 김태균과 호잉이 볼넷을 골라 나가며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이성열은 기술적인 타격으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포로 팀에 5-4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선발 김재영이 4.2이닝 동안 4실점했으나 장민재와 송은범, 서균, 정우람이 차례로 나서 KT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를 챙겼다. 장민재가 1.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고, 정우람이 15세이브를 기록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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