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상,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 6언더파 선두 질주

입력2018.05.17 20:44 최종수정2018.05.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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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상 /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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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기상이 SK텔레콤 오픈 첫 날 선두로 나섰다.

이기상은 17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7085야드)에서 열린 2018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 경기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적어내 6언더파 66타로 1위에 올랐다.

이기상은 "오늘 드라이버 티샷이 좋았다. 한 번도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고 원하는 지점에 공을 떨궈 세컨 샷을 편하게 했다. 그래서 큰 위기 없이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폭우와 안개 탓에 시작하는데 차질을 빚었다. 당초 1조 선수들이 오전 6시 50분 티오프 예정이었으나, 경기 시작 전부터 낙뢰와 폭우가 쏟아지며 티오프가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 결국 4시간 30분이 지난 오전 11시 20분 경기가 시작됐다.

이기상은 "오전 첫 팀이라 새벽 4시에 기상을 했다. 날씨가 안 좋아지면서 출발 시간이 늦어졌는데 안개가 걷히면 바로 경기가 진행되는 상황이어서 클럽하우스에서 계속 대기했다"면서 "컨디션을 조절하는 게 힘들 수 도 있었는데 18홀을 어떻게 플레이할 지 머리 속으로 그리면서 기다렸던 게 안정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기상은 시작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쳤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쓸어 담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국 이기상은 8번 홀도 버디로 장식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기상은 "아직 목표가 우승이라고 말하긴 이르지만 찬스가 오면 놓치지 않을 것이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기록한 2승이 모두 매치플레이였는데 스트로크 플레이에서의 우승이 욕심 난다. 1라운드 좋았던 분위기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기상 악화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김민수와 류현우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탱크' 최경주는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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