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파격적 장면 담긴 '버닝', 부모님 반대 없었다" [인터뷰 비하인드]

입력2018.06.01 08:30 최종수정2018.06.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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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전종서 /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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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전종서가 배우의 길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제작 파인하우스필름)에 출연한 전종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전종서는 배우의 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연기를 할 때는 아예 다른 세상에 있는 거 같다. 또 연기를 할 때는 내가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 나라는 사람 자체가 온전하게 드러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나라는 애가 어떤 애인지 객관적인 시각으로 내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다. '나한테 저런 모습도 있었어? 저렇게 말을 할 수도 있고 저렇게 울 수도, 웃을 수도 있네?' 이렇게 생각하면서 보는 것이 재미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부모님은 연기를 하는 것을 반대했었다고. 전종서는 "어릴 때는 멋도 모르고 연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처음에는 부모님도 반대를 하셨지만 시간이 흘러 이렇게 배우가 됐다"며 "부모님은 어렸을 때부터 저를 키운 방식이 '이건 너한테 좋지 않은 거야. 그렇지만 선택은 너의 몫이야' 이런 식의 교육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선택한 것들에 대해서는 부모님께서는 반대를 안 하신다. '버닝'이 파격적인 장면이 있는 작품이었지만 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반대를 안 하셨다. 특히 시나리오를 어머니께 보여드렸는데 스토리 자체를 너무 좋아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17일 개봉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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