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월드컵스타]즐라탄 없는 스웨덴의 새로운 마법사, 포르스베리<31>

입력2018.06.13 07:00 최종수정2018.06.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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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에밀 포르스베리 /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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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최전방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러나 스웨덴에 걱정은 없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의외성 대신 팀에 창조성을 불어 넣어줄 플레이메이커, 에밀 포르스베리가 있기 때문이다.

포르스베리는 2009년 스웨덴 2부리그 순스발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시즌 만에 팀을 1부리그로 끌어올렸고, 스웨덴 명문 말뫼FF로 이적했다. 2014년 14골을 터트리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독일 2부리그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며 빅리그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이적과 함께 팀을 1부리그로 끌어올린 포르스베리는 2016-2017 시즌 라이프치히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무려 19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도움왕까지 오른 포르스베리는 스웨덴 대표팀에서도 중용받기 시작했고, 어느새 없어서는 안될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소속팀에서 주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는 포르스베리는 대표팀에서는 좌측 윙어로 주로 출전한다. 자리는 바뀌었지만 역할은 비슷하다. 포르스베리는 중앙으로 자주 자리를 옮겨 팀의 공격 작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창의적인 패스를 장착하고 있는 포르스베리는 활동량과 드리블도 수준급이다. 측면에서부터 전진하며 상대 수비 대형을 흔들고, 그렇게 만들어낸 빈 공간에 정확한 패스를 배달한다. 조직력을 우선시하는 만큼 다소 틀에 박힌 플레이를 펼치는 스웨덴은 포르스베리의 창조성을 바탕으로 경기력에 변화를 꾀하며 승리를 노린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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