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캡처] 정준호, 이하정 위로 "음식 못한다 스트레스 받지마…다 이해해"(아내의 맛)

입력2018.06.12 23:17 최종수정2018.06.1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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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이하정 '아내의 맛' / 사진=TV조선 방송화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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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아내의 맛' 정준호가 요리 컴플렉스가 있는 아내 이하정을 위로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호는 베트남에서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던 이하정의 기대를 배반하고 영화 투자자, 제작자 등을 집으로 초대했다. 알고보니 이하정이 손님 온다는 날짜를 착각한 것. 집에는 감자 미역국과 청국장 등이 살짝 남아 있었다. 삼겹살은 겨우 2인분이었다.

상황을 알게 된 정준호는 "음식 엄청 잘한다고 자랑했는데"라며 혀를 끌끌 찼다. 정준호는 이하정에게 "일단 와인이라도 빨리 줘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는 냉장고에 있는 정체 모를 과일을 손님들에게 내주더니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요리를 시작했다.

먼저 만든 요리는 돼지보기 볶음. 정준호는 통삼겹을 앞뒤로 튀기듯 구워준 후 다진 마늘을 부어 잡내를 차단했다. 이후 그는 소금으로 간을 맞췄다. 또 라임을 넣어 상큼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정준호는 고수를 내렸다.아내 이하정은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 같다"면서 각탄했다.

그러나 한국에서 온 영화계 지인은 "요리를 많이 했다더니 다냐"고 물었다. 정준호는 "국이 나올 거다"면서 미역국을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했다. 정준호는 아내 이하정이 만든 미역국 2인분을 다섯 그릇에 나눠 담아 손님들에게 대접했다. 하지만 베트남 영화 투자관자는 미역국을 먹자마자 화장실에 가더니 돌연 집에 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지인은 "미역이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하정은 "남편 체면 깎아먹은 것 같다"면서 민망해했다. 정준호는 "술을 많이 마셔서 그렇다. 괜찮다"면서 이하정을 달랬다. 이하정은 "무슨 망신이냐. 눈물 날 뻔 했다"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정준호는 "미역국이 독특했나보다. 나는 맛있었는데"라고 이하정을 위로했다.

정준호는 "내가 이 친구한테 당신 놀래켜주려고 이벤트하자고 한 거다"고 말했다. 이하정은 "거짓말하지 마"라며 정준호의 눈치를 살폈다. 정준호는 "진짜다 진짜. 재미있자고 한 거다. "그런 이벤트라도 있어야 재미있지 추억이라도 되지"라고 말하며 이하정을 위로했다.

정준호는 미안해하는 이하정에게 "나는 음식을 잘하든 못 하든 어떤 상황이 되든 이해한다. 우리 직업 분야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같은 직업 분야에 있는 사람들끼리 이해 못 해주면 누가 이해할 거냐"면서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정준호는 설거지를 이하정과 함꼐 하면서 "나는 혼자 오래 살았으니까 그런거지 같이 사는 부부끼리 당번이 정해져있냐. 음식 못 한다고 스트레스 받지마"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하정은 "저게 연기하는 게 아니라 평소 남편의 모습이다. 다가가지 못할 이미지처럼 대중들이 생각하시는데 평소 소탈하다. 남편의 매력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면서 애정을 표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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