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허경민, 나란히 선두타자 홈런포 가동…KBO 역대 10번째

입력2018.06.13 19:01 최종수정2018.06.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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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왼쪽) 허경민(오른쪽) / 사진=kt wiz,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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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강백호(kt wiz)와 허경민(두산 베어스)이 화끈한 1번 맞대결을 펼쳤다.

두 선수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 두산의 맞대결에 각각 팀의 리드오프로 출전해 시작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야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시작은 '괴물신인' 강백호가 알렸다. 강백호는 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두산 선발 린드블럼의 초구를 공략해 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아치를 그렸다.

두산은 이어진 1회말 공격서 허경민이 똑같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맞불을 놨다. 허경민은 KT 선발 박세진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물러서지 않았다.

양 팀의 리드오프가 나란히 1회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린 것은 무려 2587일만의 대기록이다. 또한 KBO리그 역대 10번째 기록이기도 하다. 가장 최근 리드오프 간 홈런은 지난 2011년 5월 14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배영섭, 강동우가 기록했다.

한편 양 팀은 리드오픈 간 홈런포에 힘입어 3회초 현재 1-1로 맞서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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