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검 7이닝 1실점' 넥센, 한화에 4-2 승리

입력2018.06.13 21:36 최종수정2018.06.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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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브리검 /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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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넥센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경기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넥센은 시즌 32승째(36패)를 신고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는 3연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가며 시즌 37승28패가 됐지만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7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한화였다.

한화는 1회초 이용규의 몸에 맞는 볼과 강경학의 볼넷출루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이성열이 병살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제라드 호잉이 1타점 적시타로 이용규를 홈에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냈다.

이후 끌려가는 경기를 펼치던 넥센은 6회 다득점에 성공하며 한 방에 승부를 뒤집었다.

넥센은 6회말 선두타자 이정후의 안타와 김규민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들어낸 1사 1,2루 상황에서 박병호가 우익수 오른쪽으로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넥센은 김민성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찬스를 이어갔고, 고종욱의 1타점 적시타와 김혜성의 2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순식간에 4-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8회초 이용규의 적시타로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넥센의 4-2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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