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스리런 홈런' SK, KIA에 5-4 진땀승…2위 한화와 반 경기 차

입력2018.06.13 21:49 최종수정2018.06.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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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 /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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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K와이번스가 KIA타이거즈에 진땀승을 거뒀다.

SK는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5-4로 신승했다. 이로써 SK는 2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38승27패로 2위 한화 이글스 추격을 이어갔다. KIA는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시즌 33승31패로 4위 LG트윈스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SK 김동엽은 3회 터진 스리런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1회부터 득점을 뽑아내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SK는 1회초 1사 2루서 방망이를 잡은 제이미 로맥이 상대 선발 양현종과 맞대결에서 투런포를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KIA는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IA는 2회말 최형우의 볼넷출루와 김주찬의 안타에 이어 김선빈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김민식이 좌익수 뒤로 향하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폭발시키며 2-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SK는 '홈런공장'이라는 별명답게 화끈한 홈런포로 다시 앞서갔다.

SK는 3회초 2사 주자 1,2루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오른 김동엽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짜리 스리런포로 아치를 그리며 KIA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KIA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KIA는 6회말 김주찬의 희생플라이와 7회말 로저 버나디나의 솔로포로 끝까지 SK를 추격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SK는 이후 KIA에 추가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KIA는 9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안치홍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는 SK의 5-4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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