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레코드 타이' 허인회,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R 단독 선두

입력2018.06.14 18:18 최종수정2018.06.14 18:18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허인회가 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허인회는 14일 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7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운 허인회는 공동 2위 이성호, 고바야시 신타로(일본, 이상 7언더파 65타)를 2타 차이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10번 홀부터 출발한 허인회는 첫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이후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몰아 잡으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허인회는 "좋은 스코어가 나왔다. 모든 것이 잘 됐다. 다만 첫 홀과 마지막 홀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서는 "첫 홀을 보기로 시작해 코스레코드를 세우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후반 첫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경기 후반 4홀이 남았을 때 최대한 집중하려 했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넣으면 코스레코드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생각이 많아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허인회는 또 "(이번 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차분한 마음으로 남은 경기에 임하겠다"면서 "마지막 날에 우승 인터뷰를 꼭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동안 '우승 후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공언해온 허인회가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허인회는 "혼인신고를 하고 난 뒤 우승이 없어 아내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미안한 마음이 크다"면서 "아직 1라운드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성호와 고바야시는 각각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김형성과 홍순상, 황중곤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동하와 류현우, 방두환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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