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아내 황규림 우울증약 복용, 유서 받고 울고 빌었다" [TV캡처]

입력2018.07.11 10:06 최종수정2018.07.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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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날' 정종철 /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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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기분 좋은날' 정종철이 옥주부가 된 이유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서는 개그맨 정종철이 옥동자에서 옥주부가 된 현재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정종철은 "제가 낚시, 사진 등에 빠져 있었는데 살림이 매력 있는게 끝이 없더라. 살림은 끝도 없고, 해도 해도 티가 나지 않아서 도전되는 장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종철은 "저도 과거에는 진짜 살림 싫어했다. 그리고 가부장 적이었다. 남자가 할 일은 밖에서 돈 많이 벌어서 가져다 주는 거라고 생각했다. 집에 잘 안 들어가고, 아내와 대화 하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것 때문에 아내가 힘들어 했는데 그 모습조차 보고 싶지 않았다"면서 결혼 4년 만에 위기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정종철은 "우울증약을 먹고 있는 지도 몰랐다. 그렇게 힘든데 철저하게 외면했다. 그런데 어느날 아내한테 가방 안에 편지가 있다는 문자를 받았다. 그 문자를 보자 마자 내가 뭐를 잘못 한 걸 알았나 보다"며 "근데 가장 안에 있는 게 편지가 아니라 유서였다. 내용은 잊을 수 없고, 제가 평생 가지고 갈 내용이다"고 말했다.

특히 정종철이 밝힌 아내 황규림이 보낸 편지에는 '오빠는 남편 혹은 아빠가 될 준비가 안 된 거 같다. 나 없어도 잘 살 수 있을 거 같다. 오빠는 가족 보다 오빠 자신을 더 사랑하는 거 같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는 "이 말을 보자마자 눈물이 쏟아졌다. 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잘못했다고 용서를 빈 뒤에 곁에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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