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점 융단폭격' 넥센, 한화에 14점 차 대승…연패 탈출

입력2018.07.11 22:15 최종수정2018.07.11 22:15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대파했다.

넥센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22-8로 이겼다. 이로써 넥센은 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46승45패로 5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3연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가며 시즌 51승37패가 됐다. 2위 자리는 유지했다.

이날 넥센 타선은 15안타를 터뜨린 끝에 22점을 뽑아내며 팀의 대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넥센은 시작부터 불방망이를 가동하며 한화에 앞서가기 시작했다. 넥센은 2회초 선두타자 고종욱의 선제 솔로포가 나온 뒤, 김민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찬스를 이어갔다. 후속타자 초이스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임병욱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아치를 그렸다. 넥센은 3회초 1점을 더 보태며 순식간에 4-0으로 달아났다.

백미는 4회였다. 넥센은 4회 무려 9점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넥센은 4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김규민이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기세가 오른 넥센은 후속타자 김하성이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시원한 스리런포를 폭발시키며 9-0을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넥센은 박병호의 안타와 고종욱의 볼넷출루로 찬스를 이어갔고, 김민성, 초이스, 임병욱이 차례로 적시타를 터뜨리며 4회초가 끝났을 무렵 13-0으로 앞섰다.

한화는 이어진 4회말 공격에서 추격을 시작했다. 한화는 4회말 1사 1,2루 득점 찬스에서 이성열이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뽑아낸 뒤 하주석이 추가 적시타를 터뜨려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넥센은 5회초 고종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한화가 5회말 김회성과 정은원의 연속 적시타로 다시 2점을 보탰으나 넥센은 6회초 2사 3루 상황서 상대 투수의 폭투가 나온 사이 초이스가 홈으로 들어와 다시 격차를 벌렸다.

결국 넥센은 7회초 박병호와 초이스가 각각 투런포를 신고하며 추가 득점을 냈고, 9회초 임병욱의 스리런포까지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넥센은 9회말 한화에 4점을 내주긴 했지만 승부에 큰 영향은 없었다.

경기는 넥센의 22-8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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