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역대 2번째 '4강 전반 리드→결승 진출 실패' 팀 등극[ST월드컵스페셜]

입력2018.07.12 06:06 최종수정2018.07.12 06:06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잉글랜드가 러시아 월드컵 전까지 단 한 번 밖에 없던 아쉬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잉글랜드가 준결승전에서 전반전을 앞서고 결승 진출에 실패한 월드컵 역사상 유이한 팀이 됐다.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전반 4분 만에 키에런 트리피어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풀어 나가며 전반전을 1-0으로 끝마쳤다.

잉글랜드는 전반전 종료와 함께 웃을 수밖에 없었다. 한 번만 이기면 결승전인 4강전에서는 조심스럽고 실리적인 경기 운영으로 앞선 팀이 결승행 티켓을 가져가는 경우가 잦았다. 역사가 이를 말해줬다. 수 많은 월드컵 역사에서 4강전 전반전 리드 후 결승 진출에 실패한 팀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의 이탈리아 뿐이었다.

그러나 축구의 신은 잉글랜드를 외면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23분 이반 페리시치에게 실점한 이후 거짓말처럼 무너졌다. 연장전에서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추가골을 허용한 잉글랜드는 월드컵 역사상 두 번째로 준결승전 전반을 앞서다 결승 진출 티켓을 놓친 팀으로 남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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