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치 감독, "크로아티아 국민 모두가 1998년 패배 기억해"

입력2018.07.12 07:10 최종수정2018.07.1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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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 사진= FIFA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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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크로아티아의 모든 사람들이 1998년의 1-2 패배를 기억하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사상 첫 월드컵 결승 진출을 이끈 즐라트코 다리치 감독이 1998 프랑스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패배를 안긴 프랑스와의 결승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후반 23분 터진 이반 페리시치의 동점골과 연장 4분 터진 마리오 만주키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결승에 진출한 크로아티아는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프랑스를 상대하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1998년 월드컵 무대에 첫 진출해 4강까지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준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도 다보르 수케르의 선제골로 흐름이 이어지는 듯 했으나 릴리앙 튀랑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한 바 있다.

다리치 감독은 "크로아티아의 첫 세 경기 때 나는 서포터로 프랑스에 있었다"라며 "모든 크로아티아 국민들이 튀랑의 득점으로 1-2로 패한 당시를 기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복수를 노리지 않는다. 축구이고, 스포츠다. 그러나 우리는 월드컵 결승에서 우리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기 위해 집중해서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라며 복수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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